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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화해하는 방법

by 9정보통통9 2023. 3. 17.

안녕하세요. 오늘은 함께 있지만 즐겁지 않은 아내, 함께 있어도 날 사랑하지 않는 것 같은 기분이 드는 아내와 다툰 후 화해하는 방법을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누구나 처음부터 좋지 않은 관계는 아니었을 것입니다.

썸에서 연인으로, 그리고 부부로 거듭나기까지 얼마나 애틋하고 절실한 감정들이 있었는지 어느 부부나 공감할 만한 감정일 것입니다.

 

하지만 결혼 이후의 언행에 따라 지속될지 반대가 될지 결정되는 것 같습니다.

 

부부싸움은 칼로 물 베기라고들 하지만 그것도 화해 없이 누적되면 이혼할 확률만 높아지게 되므로 가정의 유지를 원하신다면 꼭 다툰 후 화해는 하시길 권장드립니다.

 

화해의 필요성에 언급하자면 위와 같을 것이고, 화해하는 방법을 이제 설명드리겠습니다.

 

 다툼의 시작은 언제나 양쪽에 있습니다. 한쪽이 원인 제공을 하더라도 상대가 마음 넓고 오픈마인드의 한량이라면 다투지 않을 테니깐요. 고로 갈등의 원인은 양쪽에 있습니다.

 

1. 이유가 상대에 있을 경우

 말투가 중요합니다. 지적, 불평불만, 짜증 섞인 말투로 마음을 표현한다면 200% 싸웁니다. 이 말투부터 일단 고칩니다. "자기가 ~~~ 했을 때 솔직히 조금 속상했어.. 자기도 일하고 육아하느라 힘드니깐 그럴 수밖에 없었을 테지만 조금은 나하고 상의하고 결정해 주면 좋을 것 같아" 하는 식으로 하소연하듯, 상대방의 감정을 아기 다루듯 조심스럽게 어루만지면서 말하면 상대도 대화 자세가 오픈될 것입니다.

2. 다툰 이유가 나에게 있을 경우

 이는 보통 지고 싶지 않은 자존심 때문에 다투게 됩니다. 사실 잘못을 뉘우치고 인정하고 그냥 넘어가주면 좋은데 상대방이 짜증도 내고 지적하면서 나에게 말했기 때문에 지고 싶지 않은심리입니다. 상대가 예쁘게 말해주면 잘 지나갔을 일이지만 결론, 내가 잘못해서 갈등이 시작된거라면 쿨하게 사과해야 합니다. 당시 자존심때문에 굽히기 싫어 다퉜어도 하루만 자고 일어나면 감정이 사그라들기 때문에 냉정하게 사과하는 것이 가장 빠른 화해의 방법입니다.

 

아내와 부부의 연을 계속 이어나가고 자 하는 마음이 있는 분들에게만 해당하는 방법입니다. 내 배우자에게 사랑의 감정을 못 느끼고 서로 진심으로 대화를 나눠봐도 정이 다 떨어진 경우에는 이 같은 방법은 먹히지 않을 것입니다.

 

많은 부부들이 이혼하지 않고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애정을 갖고 어렵게 꾸린 가정을 화목하게 꾸려나가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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